방심은 금물! 항공권 예매 시 자주 하는 실수들 2탄

여행의 시작 티켓팅... 그런데 들뜬 마음에 급하게 항공권을 예매했다간 떠나기 전, 돈과 시간만 낭비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완벽한 티켓팅을 위한 '항공권 예매 시 자주 하는 실수들'을 소개합니다.



   헷갈리는 First, Last Name!



스펠링은 제대로 썼으나, 성과 이름을 반대로 써 버리는 경우도 있다.

"First name? 성이 먼저니까 이거겠구나!"하는 착각을 하기 쉽다. First name, Given name = 이름Last name, Family name = 성 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국내선에서도 예외 없는 출발, 도착 시간 확인하기



항공권의 출발, 도착 시간은 국가 간의 시차에 따라 현지 기준으로 표기된다.

여기서 국내선은 시차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국내선을 탈 때는 동·서부 간 3시간의 시차를 고려해야 하고, 호주도 1~2시간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 그 외에도 많은 나라가 도시에 따라 시간이 다르니 유의하자!



   인천? 김포? 출발지 혼동하지 말기



인천 공항 출발인 항공권을 예약해 놓고 김포로 향하거나 그 반대로 향하는 경우가 있다.

공항 철도가 잘 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고, 여행 출발 전부터 멘붕 오기 딱 좋은 실수이다.



   지나치게 타이트한 경유 시간은 NO!



경유 항공편을 예약하는 경우 최소 2시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처음 가는 공항이라면, 그 크기나 혼잡도를 예측하기 어려워 자칫하면 연결 항공편을 놓칠 수도 있다. 비행기가 연착될 확률도 무시할 수 없으니 반드시 여유 시간을 확보하자!



   출발지와 도착지를 바꿔서 예약하는 경우



출발, 도착지를 반대로 입력하진 않았는지 다시 확인해보자!

김포↔제주 등 국내선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이니 모바일로 예약할 때 특히 주의하자!



   탑승자 영문명 기재 실수



여권의 영문명은 보통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작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여권에 기재된 스펠링과 항공권을 예약할 때 입력하는 스펠링은 같아야 한다. 하나라도 실수하면 다른 이름이라고 여긴다.



   위탁 수하물 무게 포함 여부



항공사마다 제각각인 수하물 규정에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예약하는 우리가 주의해야 한다.

정상 운임은 보통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고, 할인·특가 운임은 없거나, 무게 제한이 있다. 또 갈 때는 짐을 부칠 수 있지만 올 때는 못 부쳐 당황할 수 있다. 사전에 규정을 꼭 정독하자!



   한 도시에, 공항이 하나가 아닐 수 있다.



한 도시에 서로 다른 공항이 있거나(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송산공항) 일반 항공사, 저비용 항공사에 따라 사용하는 터미널이 다른 경우가 있다. 공항/터미널별 위치나 가는 방법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비자가 필요한지 확인 필수!



이미 항공권도 예약하고, 일정도 다 짜놨는데 알고 보니 내가 여행하려는 국가가 비자가 필요한 곳이었다면? 중국이나 인도, 캄보디아, 이집트 등 비자 없이는 갈 수 없는 나라들이 있으니 이 부분은 미리미리 확인해야 한다.


2018/07/17 - [여행의 기술] - 방심은 금물! 항공권 예매 시 자주 하는 실수들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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