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날려줄 등골 오싹한 무서운 여행지 10곳

푹푹 찌는 더위가 한반도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스릴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는 사람들... 번지점프는 식은 죽 먹기고, 스카이다이빙이 아무렇지도 않다면... 그런 분들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 10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폭염을 날려줄 전 세계의 등골 오싹한 무서운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1. 중국, 장자제 유리 다리



협곡을 깎아지른 듯한 두 절벽을 잇는 다리이다. 게다가 유리로 제작되었다. 이 다리는 길이 430m, 너비 6m의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다리'이다. 이곳에 온 여행객들은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내구성을 걱정하는 시선들이 많아져 건설회사에서 특별한 안전도 검사까지 마쳤다고 한다.



2. 스페인, 왕의 오솔길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왕의 오솔길' 이다. 이 길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근로자들의 이용 통로로 사용되던 길인데, 당시 스페인 왕 '알폰소 13세'가 완공을 축하 하기위해 이 길을 지나게 되면서 '왕의 오솔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 길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선정하기도 했다. 높이는 100m, 폭60cm의 길로 일반인은 접근할수 없다.



3. 빅토리아폭포, 악마의 수영장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이다. ‘악마의 수영장’이란 이름을 가진 만큼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곳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나이아가라, 이구아수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며, 높이 108m, 폭 1.7km로 바라보기만 해도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 이 수영장의 가장자리에 누워 아래를 내려다보면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지만 꼭! 가이드와 함께해야 한다.



4. 페루, 죽음의 계단



페루에 위치한 죽음의 계단이다. 이 계단은 600년 전에 만들어진 계단으로 '마추픽추로 가는 산행로'에 포함되어 있는 길이다. 높이는 해발 2434m, 어떠한 안전 장치도 없이 가느다란 계단을 올라야 된다.



5. 벨기에, 하늘 식당



'벨기에'에 위치한 하늘 식당은 이름 그대로 하늘에서 식사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식사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하며 안전상의 이유로 '키150cm'이하 '몸무게150kg'이상은 이용 불가이다.


모든 손님이 착석하면 상공 50m까지 크레인으로 끌어올린다. 가격은 코스에 따라 1인당 45~110만 원이며 식사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이다.



1명의 미슐랭 스타급 셰프와 2명의 어시스턴트로 구성되어 최고의 맛과, 풍경, 스릴을 선사한다.



6. 노르웨이, 트롤퉁가



‘괴물의 혓바닥’이라는 뜻을 지닌 이 절벽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짜릿한 절경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만큼 인증 사진도 필수인 곳이다. 관광객들 중 일부는 절벽 끝에 걸터앉거나 공중제비돌기 같은 위험천만한 장난을 즐기기도 한다고 한다. 이곳의 높이는 무려 1100m이다.



7. 체코, 해골성당



프라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의 마을에 있는 '해골 성당', 이곳은 상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한 해골로 가득하다고 한다.


14세기, 흑사병과 후스전쟁이 발발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시신을 묻을 자리가 부족해지면서 한 수도사가 수도원 지하실에 시신들을 옮겨 두었다. 그리고 그가 죽기 전 해골들이 편히 잠들 수 있게 해달라고 유언을 남겨 세워진 곳이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수백년이 지난 지금은 이름난 관광명소가 되었다.



8. 미국, 요세미테의 돔



미국 요세미테 발리에 위치한 '요세미테의 돔'이다. 이 산의 꼭대기가 돔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겨 요세미테의 돔이라고 불린다. 해발 고도는 약 2693m정도이며, 수직에 가까운 돌산을 쇠사슬로 되어있는 '안전줄'만을 의지해 올라야 한다.



9.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마치 이글거리는 거대한 태양처럼 보이는 프리마즈마틱 스프링은 미국의 최대 온천이며, 호수 밑바닥에서 매시간 칠십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 솟아나고 있다.


온천 주변의 화려한 색상의 원은은 이곳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물 주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와 미생물의 색상이며, 한가운데는 너무 뜨거워 미생물과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어 본래의 색을 띠고 있지만, 점차 바깥쪽으로 갈수록 물이 식으면서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살 수 있다.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그들이 좋아하는 물의 온도가 달라 다양한 종류의 색상을 띠게 된 것이라고 한다.



10. 피지, 상어 먹이 주기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피지에선 열대어가 아닌, 상어를 가까이에서 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샤크 피딩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한 보호 장비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최대 6m나 되는 상어의 입에 참치를 직접 넣어주며 상어와 교감할 수 있다고 한다.



샤크 피딩은 수심 25m 정도의 깊이에서 진행되는 만큼 다이빙 자격증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샤크 피딩이 시작된 이후 아직까진 사고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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