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했던 이코노미석 무료 기내 서비스 8가지

최근 많이들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에서는 유료인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대형 항공사들은 이코노미에서도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코노미석에서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제공되는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소개한다.



1. 탑승 전날 미리 신청하면 기내에서 식사할 때 생일 케이크를 받을 수 있다!



비행기 타는 것도 설레는데 기내 생일파티라니...

대한항공에서는 탑승 전날 미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생일 케이크를 제공한다. 기내식이 끝나고 준다고 하는데, 같이 여행 가는 식구, 연인, 친구 중 생일인 사람이 있다면 대신 신청해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2. 호텔도 아닌데, 모닝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소중한 기내식 시간과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까지 비행기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 그럴 때 모닝콜 서비스를 요청하자! 호텔 모닝콜 서비스처럼 승무원에게 일어나고 싶은 시간을 말해 두면 모닝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 작은 상처가 나거나 갑자기 아파서 약을 먹어야 한다면, 승무원에게 구급약을 요청해 보자.



국제 항공 규정상 모든 비행기는 기본 구급용품이 들어 있는 구급상자를 마련해 둔다. 간단한 상처에 붙일 반창고나 진통제, 소화제 등이 긴급하게 필요하다면 승무원에게 요청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4. 간식을 더 먹고 싶다면? 추가 스낵을 요청해 보자.



기내 서비스로 견과류나 작은 과자를 주긴 하는데, 정말 간에 기별도 안 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추가 스낵! 항공사별로 제공하는 추가 스낵이 다르긴 하지만, 컵라면이나 삼각김밥 등 이코노미에서도 제공한다.



5. 기내에서 간단하게 씻고 싶은데, 준비를 못했다면?



항공사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장거리 비행의 경우 대부분의 항공사가 '그루밍 키트'를 준비한다. 치약, 칫솔, 일회용 면도기, 빗등 딱 필요한 물품이 있어 정말 유용하다. 기내식을 먹고 양치를 하고 싶은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승무원에게 요청해 보자!



6.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불빛이나 주변 소리 때문에 힘들다면?



기내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 조용히 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의도치 않게 소음을 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 필수품이 바로 '안대'와 '이어플러그'다. 준비하지 않았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7. 음료를 더 많이 마시고 싶다면 통째로 요청해 보자.



보통 기내에서 음료를 나눠줄 때면 컵에 따라서 주곤 한다. 그런데 더 마시고 싶다면 캔 음료를 통째로 달라고 하면 된다. 얼음컵도 요청하면 좀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많은 항공사가 이코노미석에도 다양한 와인과 간단한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8. 아이와 함께 탄 부모님들이 도움이 잠깐 필요하다면?



기내에 어린아이를 동승했는데 화장실을 가고 싶거나, 아이가 심하게 보채서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잠깐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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