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피해야 할 해외여행지
- 여행의 기술
- 2018. 7. 9. 07:00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오늘은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름에 피하면 좋은 해외여행지 6곳'을 소개합니다.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름 평균기온 27도)
'꽃보다 청춘', '뭉쳐야 뜬다'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낭여행의 천국 라오스 루앙프라방!
블루라군 에서의 다이빙과 코끼리 트레킹, 모터패러글라이딩등 정말 스릴넘치고 짜릿한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5월~10월 사이 우기로 인한 폭우 때문에 프로그램을 즐기긴 커녕 여행 내내 황토빛 강만 바라봐야 될지도 모른다.
2. 인도 뭄바이 (여름 평균 기온 40도)
인도에서는 한 해 내릴 법한 비가 6~8월에 걸쳐 매몰차게 퍼붓는다.
종일 내린 비로 거리는 정체 모를 쓰레기와 오염 물질이 둥둥 떠다니고, 비가 그치면 무더운 날씨 속에 이동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3. 일본 오사카 (여름 평균 기온 31도)
한국보다 더 숨이 막히는 곳이 바로 일본 내륙지방이다.
특히 여름에 가장 더운 지역이라는 간사이 지역 중에서 교토가 가장 덥다. 평균기온이 37도이고, 햇빛을 가려도 높은 습도는 피할 수가 없다. 또 강과 숲이 많아 모기도 많다.
여름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나 북해도를 추천!!!
4. 태국 푸켓 (여름 평균 기온 28도)
필리핀 세부와 더불어 수많은 한국 관광객들로 인해 자칫 한국으로 오인할 소지도 있는 태국의 푸켓이다.
이곳의 우기(5~10월)는 다소 양호한 편이지만 '무시무시하게 비를 퍼붓다가 새침하게 개었다가' 새파란 하늘에서 소나기가 하루에도 몇 번씩 쏟아진다.
태풍의 영향권만 아니라면, 우기에도 맑은 날을 보는 천운도 따른다. 단, 파도가 드세고 물 때깔은 곱지 않다.
5. 스페인 (여름 평균 기온 40~45도)
모든 것이 완벽할 거라고 생각했던 스페인도 여름에는 피해야 할 여행지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세비야'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최대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시달린다. 한 달중 20일 이상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6. 홍콩&마카오 (여름 평균 기온 31~35도)
쇼핑과 먹거리의 메카 홍콩&마카오..!
1년 365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지만, 특히 미세먼지의 왕국 중국에서의 여름은 더욱 잔혹하다. 덥고 습하고 비까지 오는, 최악의 날씨가 전면에서 기다린다.
홍콩&마카오의 여름은 대략 평균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며, 해가 떨어지고 밤이 되도 온도가 높다.
무엇보다 숨이 턱턱 막히게 하는 습기는 여행객들을 괴롭게 한다. 비도 자주 내린다고 하니 여행 시 우산은 필수이다.
대체로 유럽은 황금기, 아시아는 우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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