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맥도날드 메뉴

전 세계 약 3만 6,000개의 매장을 거느린 맥도날드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독특하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특히 맥도날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각 나라에 맞는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맥도날드 메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독일 맥뉴른 버거



소시지로 유명한 독일에는 '맥뉴른 버거'가 있다.

독일의 전통 빵인 '브뤠첸' 속에 고기 패티 대신 소시지를 넣었다. 짭짤한 소시지와 머스타드의 맛이 어우러져 독일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독일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이다.



   터키 쿄프테 버거



터키에서는 전통 메뉴 ‘케밥’을 표방한 '쿄프테 버거'가 있다. 쿄프테 버거에는 양고기와 소고기를 반죽해서 만든 패티가 들어간다.



   캐나다 랍스터 버거



캐나다 북부 지역에서는 '랍스터 버거'를 만날 수 있다. 고기 패티 대신 랍스터를 잘게 썰은 뒤 마요네즈와 섞은 패티를 집어넣었다.



   인도네시아 맥 라이스



빵보다는 쌀을 주식으로 즐기는 인도네시아에는 '맥 라이스'가 있다. 한국의 '라이스 버거'와 닮아 있는 모습으로 빵으로 만든 번 대신 쌀을 납작하게 구워 사용한다.



   이집트 맥 아라비아



이집트에서는 치킨과 비프 두 가지 종류의 맥 아라비아를 만날 수 있다.

맥 아라비아는 빵 대신 '난(naan)'을 이용해 요거트 소스를 얹어 만든 메뉴이다. '난(naan)'은 발효 밀가루 반죽을 탄두르에 넣어 잎사귀 모양으로 구워낸 인도의 빵이다.



   인도 맥커리 팬



인도의 '맥커리 팬'도 현지 맞춤형 메뉴이다.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카레소스를 넣었고, '난(naan)' 위에 채소와 커리로 맛을 낸 토핑을 얹었다. 대부분의 인도인들이 채식 주의자라는 것을 배려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한다.



   중국 타로 파이



중국에는 디저트 메뉴로 '타로 파이'가 있다. 타로는 열대지방에서 자란 작물로 고구마와 비슷한 맛을 낸다.



   하와이 맥 스팸



하와이에는 '맥 스팸'을 판매하고 있다.

스크램블 에그와 햄, 그리고 밥이 함께 있는 메뉴이다. 아침 시간에만 판매하는 이 메뉴는 도시락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이밖에도 대만과 홍콩에서는 수프 형태의 '콘수프'를 판매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 위에 시나몬 향이 나는 시럽을 뿌린 '시나몬 멜츠'를 맛볼 수 있고, 오스트리아에서는 국수 메뉴인 '맥 누들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맥주의 나라인 독일을 비롯한 일부 유럽에서는 음료 메뉴로 맥주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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